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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붉은 크로아티아 푸른 슬로베니아
  • 붉은 크로아티아 푸른 슬로베니아
  • 저 자 :최소진
  • 발행자 :디지북스
  • 등록일 :2021.12.20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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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최소진 작가의 ‘그리워 떠나는 여행’ 시리즈 네 번째 책. 이 시리즈의 전작인 1권 [유럽], 2권 [호주], 3권 [미국서부]와 마찬가지로, 이 책도 읽는 이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감각적인 글, 여행길을 가이드하듯 생생히 전하는 사진, 멋진 장면을 세밀하고 화려하게 묘사한 그림을 전해주고 있다. 독자들은 다른 여행기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산문의 향기를 느끼며 수준 높은 그림까지 감상할 수 있어, 불현듯 이 책을 들고 발칸반도의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로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 이 책은 한 여성이 삼십여 년 몸담았던 직장을 퇴직한 후, 제2의 인생을 출발하는 의미로 떠난 여행 이야기이다. 인생의 절반을 넘어서일까, 그녀는 홀로 떠난 먼 나라의 길에 멀지도 두렵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매일 심기일전해 용기를 북돋우곤 한다. 이 여행 에세이에는 58세의 여성이 혼자 신나게 벌이는 모험과, 아름다운 것을 찬미하고 낯선 세계를 향해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가득하다. 독자는 200장 가까운 사진과 그림, 또 고독하나 유쾌한 여행기를 읽으며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팬더믹으로 모든 여행이 힘들어진 지금, 이 책이 그 갈증과 욕구를 대신 채워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목차

● 여행을 추억하며 크로아티아 1. 두근두근 공항여행 2. 두브로브니크 성벽 위에서 3. 이리 보고 저리 보는 올드 타운 4. 국경을 넘어, 아잔 소리 그윽한 모스타르 5. 비오코보 산이 지키는 마카르스카 6. 오래된 돌 위에 앉아, 스플리트 7. 생일 케이크처럼, 프리모스텐 8. 파도를 연주하는 오르간, 자다르 9. 숲과 물의 판타지, 플리트비체 10. 천공의 성, 모토분 11. 고양이 마을, 로빈 슬로베니아 12. 푸른 안개의 피안, 피란 13. 슬로베니아의 두 눈동자, 보힌과 블레드 14. 알프스의 진주,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우중산책 15. 해발 1666m 목동 마을, 벨리카 플라니나 16. 류블랴나의 사랑스런 저녁 17. 아랫마을에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18. 만남을 위한 이별, 자그레브 ● 다시 여행을 꿈꾸며 ● 작가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최소진 서울에서 음악 교사로 32년간 근무했습니다. 퇴직 후엔 주업이 멍 때리는 일이지만 부업으로 여행하고 노래하고 그림 그리고 글을 쓰고, 드물게는 책을 읽습니다. 전자책 출판사 ‘디지북스’에서 ‘그리며 떠나는 여행’ 시리즈 “유럽, 리기산에서 천국을 만나다”, “호주, 한여름의 메리 크리스마스”, “미국 서부,캘리포니아에서 유타까지”와, 디카 시집 “분홍 스캔들”을 출간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작가의 말] 사람마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가 제각기 달라서,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거나 글로 적었을 때의 느낌도 저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객관적 사실 하나는, 여행길은 어쩌면 우리 인생길의 축소판이라는 생각에 자꾸 떠나게 된다는 점이에요. 다양한 여행법 중에서도 혼자 떠나는 여행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홀로 태어나 홀로 죽는 인생의 고독감을 그대로 맛보면서, 쓸쓸하고 낯설고 때론 막막한, 그야말로 인생의 쌉쌀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지요. 고독을 바로 옆에 두고 다니니 철저하게 외로움을 즐길 수 있고, 완벽한 고독 속에서 조화로운 자유로움의 의미를 깨닫기도 해요. 외국에서 말이 통하지 않을 때 더 소통이 잘 된다는 것을 체험할 때는 인간의 초감각적 눈치에 소름이 돋을 정도예요. 좌충우돌하며 보낸 짧은 축소판 인생 여정이 끝나면 새로 얻은 경험에 의지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혼자만의 여행을 통해 인류애를 느끼고, 봉사의 필요성을 깨달으며, 평화를 기원하게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