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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쉽게 만드는 매듭 소품
  • 쉽게 만드는 매듭 소품
  • 저 자 :김윤정
  • 발행자 :디지털북스
  • 등록일 :2021.12.20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pdf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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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매듭은 한 가닥 이상의 끈을 세 번 이상 교차해서 만드는 것으로, 인간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 내려왔다고 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서양 막론하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다양하게 발전해 온 매듭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이어져 내려온 전승예술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 매듭은 절제미가 특징으로, 꾸미고자 하는 대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에 충실하여 튀거나 화려하지 않는 매듭이랍니다. 기본 8개 매듭법과 소품 제작을 위한 6개의 추가 매듭법, 스무 개의 소품까지 처음 하는 사람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들로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전통적인 매듭뿐 아니라, 작가의 팁을 더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즐거워할 수 있는 매듭 소품들로 구성했습니다. 전통을 재밌게, 그렇지만 멋지게 하고 싶은 작가의 바람을 담았어요. 전통 매듭이라고 하면 마치 옛날 사람들의 유산 같겠지만, 마스크 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안경 스트랩이나 병마개 등 유용한 소품, 그리고 작가가 직접 고안한 꽃매듭을 배워 꽃고리와 꽃노리개, 브로치 등도 만들 수 있습니다. 목걸이와 팔찌를 만들고 편지를 담은 괴나리봇짐을 싸서 브로치로 선물해보세요. 뻔하지 않으면서도 낯설지 않은 귀한 선물이 될 거에요.

목차

인사 작품집 PART 1. 매듭을 위한 이모저모 매듭이란 매듭의 구성 요소 매듭에 필요한 도구 잠금 방식 답비 사용법 PART 2. 매듭법 외도래매듭 도래매듭 번데기매듭 가락지매듭 오벌가락지매듭 동심결매듭 매화매듭 국화매듭 PART 3. 작품 만들기 무한대팔찌 왕가락지 목걸이 안경 스트랩 꽃고리 왕꽃노리개 왕꽃코사지 딩가딩가 팔찌 딩가딩가 목걸이 Hug 고리 - 정자매듭 짚신도 짝이 있다네 브로치 - 가로형 8자매듭 괴나리봇짐 브로치 병마개 동심결 장식 오벌가락지 받침 - 감기매듭 별똥별 세트 연봉매듭 선추 - 연봉매듭 잠자리 책갈피 - 잠자리매듭 운수 좋은 날 브로치 - 자리매듭 마음을 전하는 꽃 한 송이 국화 두 송이 목걸이

저자 소개

저자 : 김윤정 저자 : 김윤정 공작부인이 공작하는 공작 전주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코큰공작부인. -2013,2014 대한민국공예예술대전 (섬유부문/장려상과 입선) -2015 Seoul International Handmade Fair -2016, 2018 Design Festa (Tokyo) -2016 규방칠우전 참가 -2017, 2018 Workshop in Kumamoto -2018 Italy 장인박람회 출품작 선정 -2019 International Festival of Handcrafters Kokand 초청 (Uzbekistan) -2020 Handcraft Awards 장려상 인스타그램 @younjung.1229

출판사 서평

스물넷의 세계 여행, 그 안에서 나를 찾다 여행은 새로운 것 투성이다. 낯선 여행지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장소를 만나 처음 느끼는 감정을 맞닥뜨리기도 한다. ‘처음’, ‘새로움’이라는 단어가 멈칫하고 주저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그릴 수 있기 때문이겠다. 정확히는 솔직해질 수 있기 때문이겠다. 일상을 살다보면 진심과 다르게 행동하거나 말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만나는 존재 앞에서라면 이제부터 내 모습을 그려나가면 되기에 솔직해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의 정의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다른 곳으로 ‘떠난다’는 의미이지만 다른 말로 지금 이곳에서의 시간을 잠시 ‘멈춘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지금의 나를 잠시 멈추고 자신의 뒷모습을 찾아 떠난다고 말한다. 만남과 이별 앞에서 성숙해지는 법 영원하다면 좋을 텐데 안타깝게도 만남 뒤에는 언제나 헤어짐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지만 설?던 만남의 기쁨만큼이나 이별을 아무렇지 않게 건너기란 매우 어렵다. 헤어짐은 아쉽고 슬프고 먹먹하며 때로는 놓아주지 못해 긴 시간 끙끙거리기도 한다. 저자도 마찬가지로 이별의 어려움에 힘들어하고 아파하기도 했다. 이별을 두려워해 만남을 꺼려했던 지난날도 있었다. 그러나 여행길에 오르면서 점차 만남과 이별 앞에 성숙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이 도시에서 내일은 국경을 넘어 저 도시로 여행하면서 만남과 이별, 그 안의 감정을 지혜롭게 다스리는 법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말한다. 우리, 언젠가 길 위에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이다. 나의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인상 깊은 영화를 보고 나면 여운이 남듯 한 편의 영화 같은 여행이 끝나면 후유증이 남기 마련이다. 더 이상 돈을 아끼기 위해 야간 버스를 타거나 목이 다 늘어난 추레한 옷을 입지 않아도 되지만 불편했더라도 여행했던 그때가 그리워진다. 세계 여행의 후유증을 즐겁게 즐기기 위해 저자는 새로운 여행을 준비한다. 더 이상 가고자 하는 길이 두렵거나 불안하지 않고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여행이라는 큰 꿈을 이뤘지만 삶이라는 긴 여행을 바라봤을 때, 우리의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