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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인문교양책 만드는 법
  • 인문교양책 만드는 법
  • 저 자 :이진
  • 발행자 :유유
  • 등록일 :2021.07.06
  • 보유 권수 :3권
  • 공급사 :교보문고
  • 대 출 :0/3권
  • 예약자수 :0명
  • 소속도서관 :통합
  • 추천수 :0
  • 대출 여부 :가능
  • 유형 :epub
  • 지원기기 : PC 태블릿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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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어떤 책을 만들지는 결국 자신의 삶에서 나올 수밖에 없기에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는 사적인 삶을 저 뒤로 밀쳐 둘 것이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지키고 돌보아야 한다!” 자신과 타인의 삶을 함께 살필 줄 알고, 우리 사회가 간과하는 가치들에 대해 한번쯤 예민하게 고민해 본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 『어린이라는 세계』,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등의 인문교양책을 꾸준히 만들어 온 15년 차 편집자의 일에 관한 이야기. 살아가며 확장되는 시각을 책으로, 책 만들며 얻은 지혜를 삶으로 가져가고 데려오며 성장해 온 과정이 담겨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할 수 있는 일부터 해 보자 I 소심한 편집자가 기획하는 방법 1 저자는 가까이에 있다 2 책은 책을 낳고 3 저자와 편집자, 함께 성장하는 관계 4 편집자의 생애 주기를 따라서 5 실패에서 배우기 6 남은 말들 II 편집자의 몸 만들기 7 원고를 기다리며 8 초고가 최종 원고가 되기까지 9 초교, 전 우주에서 끌어와야 할 꼼꼼함 10 이제 다 되었다 싶을 때 딱 한 번만 더 11 제목과 카피, 편집자의 영역 12 저자가 외국에 있어, 마음껏 연출해 봐 13 지독한 주관의 세계 III 독자를 만나러 가는 길 14 편집자와 디자이너,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15 보도자료, 책과의 진검 승부 16 편집자와 마케터, 가깝고도 먼 당신 17 SNS, 마케팅보다는 연결을 위하여 18 책의 공공성에 관하여 나오는 글 - 유연한 협력자로 살아가기 위하여

저자 소개

저자 : 이진 저자 : 이진 인천에서 국어 교사의 딸로 태어나 책 읽는 어른을 보며 자랐다. 청소년기 동네 도서 대여점에서 엄마가 권해 주는 세계문학 문고본을 하나하나 읽어 나가며 본격 독서인이 되었다. 대학에서는 인류학을 전공했지만, 전공은 딱 필수 학점만 이수하고 여러 과에서 개설한 교양 과목을 두루 들으며 다녔다. 각 수업에서 소개하는 책들을 찾아보려 도서관을 드나들다가 책 만드는 일을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졸업 직후에는 공기업에 들어갔으나 1년 만에 퇴사하고 출판사로 옮겼다. 첫 회사에서 6년, 두 번째 회사에서 7년째 인문교양책을 만들고 있다. 15년 넘게 일했지만 여전히 2쇄 찍기가 쉽지 않다. 출판의 매력은 협업이라고 생각한다. 변호사 김원영과 소설가 김초엽이 함께 쓴 『사이보그가 되다』, 김원영의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사회학자 노명우의 『인생극장』, 독서 교육 전문가 김소영의 『어린이라는 세계』 등을 기획·편집했다.

출판사 서평

인생에 찬란한 순간은 얼마나 될까? 누구에게나 빛나는 순간은 있겠지만, 언제나 영원할 수만은 없다. 설령 그렇다 해도, 넘어지고 깨지고 부서져도 괜찮다. 다시 일어서면 되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러는 동안에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 때로는 당당하게 때로는 덤덤하게 언제나 내가 최우선일 것을 전하는 소윤 작가의 에세이. 작아도 괜찮다. 별은 작을수록 더 오래 남아 반짝이니까. 밤하늘 같은 일상에서 당신이라는 별도 이미 빛나고 있다.